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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증상 진단 #1 당뇨병 당뇨병은 이름 그대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도록 혈당이 조절됩니다. 이러한 조절을 하는 호르몬이 '인슐린'입니다. 그런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기능을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탕이 지속적을 높은 상태가 유지됩니다. 이것이 당뇨볍입니다. 우리나라는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생활양식으로 변화 됨에 따라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은 오랜 기간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꾸준히 지속됩니다. 그로인해 여러 합병증을 불러와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지요.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칭이 붙기도 합니다. #2 원인 당뇨벙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입니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생활에 따라 열량이 높.. 2022. 2. 13.
커피 취향 나에게 빚진 돈은 갚지 않아도 좋으니, 그대신 커피로 주게. 내게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것은 진한 커피, 아주 진한 커피이다. 커피는 내게 온기를 주고, 특이한 힘과 기쁨과 쾌락이 동반된 고통을 불러 일으킨다. _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 기호식품 커피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입니다. 기호식품이라는 말은 맛에 대한 평가가 매우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 의미이지요.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맛있다고 말하는 커피라도 자신의 입에는 별다른 감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커피 취향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입에는 맞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다른 사람이 맛있다고 하는 취향을 답습하게 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커피 취향의 기준을 가지고 커피를 맛보는.. 2022. 2. 12.
커피의 전환점 커피를 마실 때가 정말 좋다 생각할 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에게 음료 이상이다. _거트루드 스타인 #1 전환점 과거 부터 지금까지 커피는 순풍을 타고 인기를 얻어온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커피의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크게 3변의 전환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그런 전환점들을 통해서 커피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런 시의적절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인해 커피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치를 고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크게 3가지의 사건을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2 십자군 전쟁 십자군 전쟁 이전에 커피는 이슬람 문화 속에서 소비되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들은 커피를 신성시 해서 이슬람 종교의 사제들이 제사나 영적인 행위를 할 때 사용하기도 했지요. 그.. 2022. 2. 11.
바늘땀 - 데이비드 스몰 #1 절대 권력 어린 아이에게 부모란 절대 권력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는 항상 옳고 바르다고 인식한다고 하지요. 그러다 보니 학대 당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기에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이라고 합리화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사랑받기 위해서 그런 부모의 곁을 떠나지 못한다네요. 그러기에 어린 시절 어떤 부모를 만나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는가가 한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은 이미 우리에게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렇지 못한 가정들이 있습니다. 신문의 활자로만 접해도 끔찍한 이야기들이 있지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절대 권력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학대를 보았습니다. 그런 기억을 안고 살.. 2022. 2. 10.
정원의 쓸모 - 수 스튜어트 스미스 #1 타샤 튜더, 나의 정원 저에게 정원이라는 공간을 장래희망으로 만들었던 책입니다. 대학원 때 잠시 쉬고 싶어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집어든 책입니다. 사진이 많고 글이 없어서 집어 들었지요. 하지만 그 내용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부터 기숙사를 비롯해서 혼자 살 일이 많았기에 늘 식물을 곁에서 키웠었지요. 하지만 그것을 정원으로 확장시켜볼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애시당초 한국의 주거 형태가 정원이 존재하기 힘드니까요. 그 때 부터 주택에 대한 마음이 커져만 갔습니다. 마당에 이런 저런 화초들과 평생을 지켜볼 나무를 심어보고 싶어졌으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1000평이나 되는 타샤 튜더의 정원만큼은 할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2 정신의 구현, 돌봄의 결과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화분.. 2022. 2. 9.
브루잉 Brewing 커피는 어둠처럼 검고 재즈의 선율처럼 따뜻했다. 내가 그 조그만 세계를 음미할 때 풍경은 나를 축복했다 _무라카미 하루키 #1 Brew 에스프레소 혹은 아메리카노 같은 단어들은 우리에게 이미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브루잉이라는 단어는 귀에 낯설지요. 그나마 들어 봤을만한 것으로는 콜드 브루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커피를 내려 마신다는 것을 커피 브루 Coffee Brew 라고 표현합니다. Brew 라는 단어는 사전에 찾아보면 차를 끓이거나 우려낸다는 의미가 있지요. 이러한 방식은 짧은 시간에 압력을 가해서 만들어내는 에스프레소와는 전혀 다릅니다. 브루잉은 커피 가루에 물을 넣고 필터에 걸러내서 먹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핸드드립이라고 부르는 것과 동일하지요. #2 핸드드립과 브.. 2022. 2. 9.